언론보도
전북RICE,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 정부 과제 선정… AI 융합 제조 생태계 조성 시동
-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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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3
중기부 산학연 Collabo R&D 과제 선정… 지역 기업·대학·지자체 유기적 협력 기반 구축
전북대학교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전북 지역의 특수목적 기계부품 산업을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정부 R&D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지능화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고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실천형 산학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학교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센터장 정용채 교수)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산학연 Collabo R&D 컨소시엄형 과제’에 ‘특수목적 기계부품 산업 고도화’ 과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과제 구성을 완성했다. 과제는 단순 기술이 아닌 ‘현장 수요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 기획을 특징으로 하며, 정부정책과 지역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정책-현장 연계형 R&D 모델로 평가된다.
제조공정에 AI 기술 접목… 3D 인식부터 양자화까지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핵심 기술은 산업 맞춤형 3D 영상인식 기술,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객체 검출,생성형 AI 기반 희소데이터 증강,경량화를 위한 양자화 및 지식증류 기법 이다.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AI 기반 기술을 전북 지역 기업의 실제 제조 공정에 적용해 ‘지능형 생산 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트라웍스㈜, ㈜어포스텍, ㈜오디텍, 두이엔지㈜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며, 전북대 및 국립군산대 연구진이 기술 개발을 맡는다.
특히 ㈜어포스텍과 두이엔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레전드 50+’ 강소기업으로, 이번 R&D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어포스텍 소속 연구원이 전북대 지능정보융합공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과제 수행과 학위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전북RICE가 단순한 지원기관을 넘어, 교육과 연구, 산업이 통합된 실천형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이상준 부센터장(전북대 전자공학부 교수)은 “이번 과제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대표적 성과로, 산업–교육–연구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성공 모델”이라며 “참여 기업과 연구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산업의 지능화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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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서 기자
spo+lightU(https://www.spotlightuni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