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원 교류활성화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ICT 인재양성 및 기술혁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센터장 강선경)와 (사)전북IT산업협회가 전북특별자치도 ICT/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광대학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에 따라 2031년까지 8년 동안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익산시, 전주시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력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 ICT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장 강선경(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와 (사)전북IT산업협회 라정진 회장 및 도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ICT/SW 분야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를 비롯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지역 기업 기술 혁신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선경 센터장은 “협약으로 ICT/SW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대학 간 협업 프로젝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생명바이오, 지능형모빌리티, 첨단소재, ICT/SW 분야 등 지역 핵심 산업의 지능화 혁신 연구를 추진해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