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전북 RICE 지능화혁신연구센터 산학 연구성과 '큰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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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11
전북 RICE 지능화혁신연구센터 산학 연구성과 '큰 박수’
전북자치도가 지원하는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2025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가해 지역기업과 함께 이룬 산학연 연구성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융합기술 성과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81개 대학 연구센터, 약 4,500여 명의 석.박사 연구 인력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인재양성 박람회다.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 RICE센터는 도내 기업들과 협력한 대표 연구성과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주요 전시 과제는 △Edge AI 기반 골프카트 주행환경 모니터링 시스템(디와이이노베이트㈜, 전북대) △딥러닝 기반 두피.모발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전북대병원, 전북대) △EIS 자동 측정 장비(㈜모나, 원광대) △고성능 P-type 산화물 반도체 개발(㈜오디텍, 전북대) 등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술 시연과 시각적 자료는 현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기술 상용화 및 기업 협력 확대 가능성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재천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전북의 연구역량과 산학협력 성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도내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구개발과 디지털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8년간(2024~2031년) 총 180억 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전북대와 원광대를 중심으로 전북TP,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익산시 등이 참여하며, AI.ICT 융합기술 인재 양성과 기업연계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출처: 전북중앙(https://www.jjn.co.kr/)